Marc Ellington의 1969년 Philips에서 발매된 데뷔 앨범으로 그가 발매한 음반들 중 가장 심플하면서도 포크록적인 성향을 가진 음반이기도 하다.
특히나 본작은 그가 흠모하던 뮤지션이 밥 딜런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세 곡의 그의 명곡들을 커버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Tim Hardin이나 Phil Ochs 그리고 Paul Stookey 등의 아메리칸 뮤지션들은 물론 Al Stewart나 Ralph McTell 그리고 Roger Daltney 등의 영국 싱어송라이터들의 명곡들까지 폭넓게 커버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향기를 과시한다.
아쉬운 점은 그의 다른 음반들에 비해 곡들의 오리지널러티가 떨어진다는 점일텐데 그러나 명곡들의 다른 버전을 마크 엘링턴의 해석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그 아쉬움들을 상쇄해주고 남을 것이다.
반면, 언제나 변함없는 그의 따스하고 차분한 음성이 역시나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의 함께 참여한 백업 뮤지션들의 훌륭한 연주도 감상할 수 있는 것 역시 큰 즐거움이다.
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품이며, 뮤지션의 풋풋한 감성이 그대로 녹아 있어 마크 엘링턴의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세계최초 씨디화
LP 미니어쳐 사양
가사 수록
24비트 디지털 리마스터링